"서희원 매일 마약, 이혼 전 ♥구준엽과 결혼"..前 시모의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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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사진=서희원 채널
/사진=서희원 채널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전 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에게 생활비를 받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서희원의 사생활 관련 폭로가 나왔다.


서희원의 전 시어머니인 사업가 장란은 22일(한국 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서희원이 중국에서 이혼 절차를 다 마무리하지 않고 구준엽과 결혼했다. 서희원은 일찌감치 구준엽과 결혼하기를 원했다"고 주장했다.


장란은 서희원이 마약을 해왔다는 주장도 펼쳤다. 그는 서희원이 모친에게 보낸 음성메시지를 공개하며 "매일 마약한 것을 알고 있다. 증인도 있다. 법원에 끌려가 혈액검사를 받게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렇게 되면 그날로 다 끝이다. 너희 가족도 다 끝나는 것"이라고 협박했다.


또한 장란은 "우리 아들이 피땀 흘려 얻어준 집에 살면서 양심과 인간성이라는 게 있냐"며 "반이라도 있었다면 이렇게까지는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분노했다.


장란은 서희원의 마약 관련 증거 공개를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약을 사고 하는 것까지 모든 증거를 찾아내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1일 시나연예 등 대만 매체는 서희원이 왕소비를 상대로 타이베이 지방 법원에 강제집행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왕소비는 이혼 당시 생활비 지급을 합의했으나 이를 미지급했다. 이는 한화 약 2억17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희원은 2011년 중국 재벌 2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합의 이혼했다. 그는 20년 전 교제했다가 결별한 구준엽과 지난 4월 재혼했다. 현재 두 사람은 대만에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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