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수 겸 배우 기무라 타쿠야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일본 대 코스타리카전 경기 이후 자신의 반응을 전했다.
기무라 타쿠야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GOOD LUCK! 후회 없는 시간 보내세요! PEACE!! STAYSAFE!"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이날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 일본 대 코스타리카 경기를 관람하며 행운을 비는 손가락 제스처를 취한 모습도 공개했다.
일본은 지난 1차전에서 독일을 상대로 2대 1 승리를 거둬 16강 진출에 희망을 걸었던 상황.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일본은 코스타리카에 한 골을 내주며 0:1로 패배했다.
경기가 끝나자 기무라 타쿠야는 "수고하셨습니다! 물러서지 않는 팀의 저력. '승리'에 대한 집념이 대단하다. PEACE!! STAYSAFE!라"고 자국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격려의 반응을 남겼다.
그러나 그는 주먹으로 소파를 치며 분노를 분출한 모습의 사진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일본은 12월 2일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스페인과 경기를 치른다. 대한민국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H조 조별예선 2차전 가나와 맞붙는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