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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록기, 웨딩업체 직원 임금 체불.."경영난으로 회생절차 신청" [공식]

발행:
최혜진 기자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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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홍록기가 자신이 운영하는 웨딩업체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한 사실이 전해졌다.


10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홍록기가 웨딩업체 관련 임금을 약 2년간 체불한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경영난으로 법인 회생절차를 신청했고 지난해 1월 법원에서 개시 결정을 받은 것도 맞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연합뉴스는 홍록기의 웨딩컨설팅업체인 나우홀 직원 20여명 임금이 2년간 체불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중 2명은 지난 8일 고용노동부에 임금을 지급받지 못했다며 이를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들은 160만원부터 최대 500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록기는 1993년 SBS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1년 웨딩컨설팅업체 나우홀을 세웠다. 또한 홍록기는 2012년 11세 연하인 모델 출신 김아린과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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