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더 글로리' 저격 논란 그 후.."왜 이렇게 떨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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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사진제공=SBS, 안혜경
/사진제공=SBS, 안혜경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저격 논란 후 근황을 공개했다.


안혜경은 12일 "봐도 봐도 적응 안 되는 승부차기. 공연 때문에 집에 와서 다시 보기 하는데.. 나 왜 이렇게 떨리고 슬프니. 뭐니. ㅎㅎㅎ 두 팀 모두 고생하셨어요"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 화면을 캡처해 공개했다. 사진에는 준결승전에서 맞붙은 FC탑걸과 FC월드클라쓰 팀이 승부차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 게시물은 안혜경이 최근 '더 글로리' 저격 논란을 해명한 이후 게재된 것이다.


앞서 안혜경은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지난 8일 '더 글로리'에 대해 언급한 부분을 인정했다는 이유로 저격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김가영은 기상캐스터란 직업에 대해 "적당히 화려한 직업이라기보단 노력하는 직업이다. 일상뿐 아니라 안전도 책임진다는 사명감이 있다"고 밝혔다. 또 기상캐스터의 원고를 다른 이가 써준다는 '더 글로리' 속 설정에 대해서는 "CG 의뢰부터 취재와 원고 작성까지 오롯이 캐스터의 몫이다"라고 밝혔다. 안혜경은 이러한 의견에 동의한다는 댓글을 남겨 저격 논란이 제기됐다.


이후 안혜경은 '더 글로리' 저격 의혹을 해명했다. 안혜경은 9일 "저격도 일침도 절대 아니다"라며 "'더 글로리'를 보려고 3월을 기다리는 1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혜경은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데뷔, 2006년 프리랜서로 전향다. 현재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불나방 멤버로 출연 중이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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