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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손은서 "최민식, 왜 '대배우'인 지 알게 돼..차무식 그 자체"[인터뷰②]

발행:
이승훈 기자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배우 손은서가 최민식의 대체불가한 연기력을 극찬했다.


손은서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디즈니+ '카지노', SBS '법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은서는 "'사람들이 좋아하겠구나' 싶었다. 나는 작품을 볼 때 캐릭터 분석보다 재밌고 재미없고를 생각하는 편이다. '카지노' 볼 때도 재밌다는 생각이 들어서 '잘 찍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에서 너무 재밌다고 얘기를 해주시니까 뿌듯하더라"라며 '카지노' 시즌1 종영 소감을 밝혔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최민식 분)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손은서는 승무원 출신의 호텔 매니저 김소정 역으로 분했다. 김소정은 차무식의 오른팔 양정팔(이동휘 분)을 첫눈에 사로잡을 뿐 아니라 필립(이해우 분)과도 가깝게 지내며 묘한 관계를 형성, 상황에 따라 두 남자 사이를 오가며 자신의 필요를 채워나가며 호기심을 유발하는 캐릭터다.


특히 고회장(이혜영 분)의 눈에 든 김소정은 고회장의 도박판에 의견을 더했고 그 판에서 큰돈을 따내게 되며 고회장의 예쁨을 받게 됐다. 하지만 김소정은 대담하게 고회장에게 송금되어야 할 돈 100억 원을 중간에서 가로챈 뒤 도주했고, 결국 의문의 괴한이 쏜 총을 맞고 죽음을 맞이했다.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손은서는 '카지노'를 통해 최민식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배우로서 대선배이자 '충무로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최민식인 만큼 손은서는 '카지노' 속 최민식을 보고 배운 점이 많았을 터.


"왜 최민식 선배님한테 '대배우'라는 수식어가 붙는지 알았다"는 손은서는 "사실 필리핀에서 촬영할 때도 나랑 많이 부딪히는 캐릭터는 아니었는데, 같이 생활하다 보니까 최민식 선배님은 다른 일을 하다가도 결국의 흐름은 다 작품으로 가더라. 선배님으로서 조언도 해주시고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게끔 분위기도 풀어주시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셨다"라며 최민식의 연기 열정을 부러워했다.


또한 손은서는 "대본도 누구보다 잘 이해하시고 차무식이라는 캐릭터를 최민식 선배님처럼 연기하시지 않나. 과거 선배님이 출연하셨던 영화를 보면서 느낀 거랑 직접 보고 느낀 거랑 달랐다"라며 최민식의 남다른 캐릭터 흡인력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렇다면 손은서는 최민식으로부터 얻은 조언이 있을까. 손은서는 "최민식 선배님은 꾸며서 하는 거를 좋아하지 않으시는 것 같더라. 있는 그대로를 좋아하시는 것 같고, 나를 포함해 다른 배우들에게도 '편하게 하라'고 해주셨다. 하지만 편하게 하는 게 참 쉽지 않은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손은서는 지난해 12월 공개된 디즈니+ '카지노'와 지난 11일 종영한 SBS '법쩐'에 출연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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