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 "♥구준엽 범죄기록 無"..루머에 몸살 난 '세기의 사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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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서희원, 구준엽 부부 /사진=보그 타이완
서희원, 구준엽 부부 /사진=보그 타이완

대만 배우 서희원이 직접 그룹 클론의 멤버 구준엽의 범죄 기록을 조회하며 가짜뉴스에 대응했다.


서희원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가짜뉴스로 인해 구준엽은 2022년 4월 한국 공무 부서에서 제공한 범죄 기록이 없다는 증빙 서류를 취득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구준엽, 서희원 부부의 이혼설, 구준엽의 외도설, 구준엽이 무 범죄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 대만으로 돌아오지 못했다는 등 황당한 루머와 가짜뉴스가 확산됐다. 이에 구준엽도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가짜뉴스에 해명했으나 말도 안 되는 의혹은 끊임없이 제기했다. 서희원은 이와 관련해 "유언비어, 허구, 사회질서에 영향을 주는 악의적인 글과 영화 등과 관련, 소속사는 법으로부터 권리를 보호할 것이다. 몸소 법을 시험하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서희원은 2011년 중국 재벌 2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합의 이혼 후, 20년 전 교제했던 구준엽과 재회해 올해 3월 혼인신고를 올렸다. 20년 만에 만난 만큼, 두 사람의 사랑은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곧 그의 전 남편인 왕소비와 그의 모친 장란이 서희원, 서희제 자매를 두고 불륜 및 마약설을 폭로했다. 이에 서희원은 "난 심장이 좋지 않아 마약을 할 수 없다. 난 힘도 없고 바람을 피우는 일은 귀찮다"라며 해명했다. 그런데도 장란, 왕소비 모자의 말은 끊임없이 서희원, 구준엽 부부의 흠집 내기에 나섰다.


이 가운데 서희원과 구준엽의 사랑은 굳건했다. 지난해 12월 구준엽은 싱가포르 취재진과 나눈 인터뷰에서 "우리 사랑이 더 단단하고 의미 있을 것"이라며 "우린 사랑이 있으니 언어, 문화 차이는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올해 1월 대만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새해 전야 식사에서 난 한식으로 바비큐와 야채 볶음을 만들었다"며 "장모님에게 홍바오(붉은 봉투·뱃돈이나 결혼식 축의금을 줄 때 붉은색 종이봉투를 주는 관습)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 가족이 가장 좋아했던 건 장모님이 만들어주신 만두였다. 그러나 만두 속 동전은 없더라"며 훈훈한 가족애를 보였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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