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겸 배우 메간 폭스가 신체 이형장애를 고백했다.
15일(현지시간)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메간 폭스는 "나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보는 방식으로 나를 본 적이 없다"며 신체 이형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신체 이형장애는 실제로는 거의 또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 신체적 외모의 결점이나 결함을 하나 이상 지니고 있다고 믿고, 집착하며 이로 인해 기능 장애를 초래하기도 한다.
메간 폭스는 "내 외모나 몸매에 대해 항상 비판적이었고, 어린 시절부터 몸에 대한 집착이 있었다"고 인정하며 "나를 사랑하기 위해 끝나지 않는 여행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그는 2021년에도 "우리는 누군가를 보고 '저 사람은 너무 아름다워'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자신에 대해서는 그렇게 느끼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메간 폭스는 전 남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2010년부터 2020년까지 결혼 생활을 했고, 세 자녀를 두고 있다. 현재 영화 '미드나잇 인 더 스위치그래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가수 겸 배우 머신 건 켈리와 약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하와이로 함께 여행을 떠난 후 관계를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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