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불치병 진단' 셀린 디온, 건강 악화→콘서트 취소 "포기 NO"[★할리우드]

발행:
김나연 기자
셀린 디온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셀린 디온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희귀 불치병 진단을 받은 가수 셀린 디온이 2024년까지 예정된 콘서트를 전면 취소했다.


26일(현지시간) 피플 등에 따르면 셀린 디온은 SNS를 통해 "남은 투어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수행할 수 없다"며 "셀린 디온은 회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언젠가는 유럽의 모든 도시에서 팬들을 위해 공연할 수 있기를 희망하지만, 지금은 그런 때가 아니다"라며 "의료진은 계속해서 셀린 디온의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월드 투어 중 2024년 4월까지 예정된 42회분의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밝힌 셀린 디온은 "다시 한번 실망하게 해 죄송하다. 마음이 아프더라도 무대에 설 준비가 될 때까지 콘서트를 취소하는 것이 최선이다. 나는 포기하지 않고, 당신을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셀린 디온은 쇠약해지는 근육 경련을 일으킬 수 있는 희귀하고 치료 불가능한 신경 질환인 강직인간증후군(Stiff-Person Syndrome Diagnosis)에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셀린 디온은 "이 병이 나의 모든 (근육) 경련을 일으킨다는 점을 이제 알게 됐다"며 "불행하게도 이 경련은 일상생활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친다. 때때로 걷는 것을 어렵게 하고 노래를 부르기 위해 성대를 사용하는 것도 허락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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