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상호가 '프로듀스 101' 출신 가수 겸 피트니스 모델 김자연과 9월 결혼한다.
이상호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 드디어 43세에 결혼한다. 4년 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힘들 때 항상 곁에서 응원과 격려를 해주던 아내"라며 "앞으로 잘 살라는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 잘 살겠다. 여러분도 저처럼 행복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호는 김자연과 촬영한 웨딩화보도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화보에는 장난기 넘치는 예비 부부의 모습이 담겨 미소를 자아냈다.
이상호의 예비 신부는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김자연으로, 당시 그는 데뷔조에는 들지 못했으나 이후 그룹 원앤비로 활동했다. 현재는 피트니스 모델로 활약 중이다.
이상호는 2006년 KBS 공채 21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유명세를 얻었다.
한편 10세 나이 차이가 나는 이상호, 김자연은 오는 9월 2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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