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 여자 옷 입혀" 메간 폭스, 아동 학대 의혹에 '불쾌' [★할리우드]

발행:
김나연 기자
사진=메간폭스 인스타그램
사진=메간폭스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자녀 학대 의혹을 부인했다.


11일(현지시간) 피플지에 따르면 미국 정치인 로비 스타벅은 자신의 트위터에 메간 폭스의 세 자녀 사진을 공유하며 "메간 폭스의 아이들과 같은 커뮤니티에 살았고, 우리 아이들과 공원에서 놀았다. 보모가 (메간 폭스가) 아들들에게 여자 옷을 입도록 강요했다고 말하는 것을 봤다. 이는 아동 학대다. 그들을 위해 기도해달라"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메간 폭스는 로비 스타벅에 대해 'clout chaser'(인기가 많은 사람을 따르며 이득을 보려는 사람)라고 비난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신에게 관심을 주고 싶지만, 한 가지 가르쳐 드리겠다. 부, 권력, 성공 또는 명성을 얻기 위해 아이들을 이용하지 말라"라고 경고했다.


이어 "당신의 정치 캠페인에 관심을 끌기 위해 내 아이의 성 정체성을 이용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덧붙이며 불쾌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메간 폭스는 전 남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2010년부터 2020년까지 결혼 생활을 했고, 세 자녀를 두고 있다. 현재 영화 '미드나잇 인 더 스위치그래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가수 겸 배우 머신 건 켈리와 약혼했다.


그는 지난해 자신의 9세 아들에 대해 "아들이 2살 때부터 드레스를 입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원하는 대로 옷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 아이들이 자신이 이상하거나 다르다고 느끼지 않도록 노력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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