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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때 성관계 불법촬영 당했다" 대만 男 아이돌, 미투 폭로에 '발칵'

발행:
김노을 기자
/사진=옌야룬(염아륜) 인스타그램
/사진=옌야룬(염아륜) 인스타그램

'미투'(Me too·나도 고발한다) 운동이 확산 중인 대만에서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 겸 배우 옌야룬(염아륜)가 동성인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갖는 영상이 유출돼 논란이다.


21일 대만 언론에 따르면 최근 BJ 야오러는 자신이 16세이던 2018년 옌야룬과 교제했다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에 게재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옌야룬은 당시 32세였다.


야오러는 해당 글을 통해 옌야룬으로부터 성관계 촬영을 강요당했으며, 제3자가 촬영한 이 영상이 유출돼 엄청난 심적 고통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야오러는 옌야룬이 3명의 남성과 동시에 교제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후 그와 결별했으나 옌야룬으로부터 위협을 받았다며 성폭행, 불법촬영 및 유출 혐의로 고소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야오러는 기자회견도 진행했다. 이에 옌야룬은 기자회견장을 찾아 90도로 허리를 굽혀 사과했지만 야오러는 사과를 거절했다.


한편 옌야룬은 대만 아이돌 그룹 페이룬하이(비륜해)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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