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날씨 여신' 안혜경, 44세에 결혼→새 소속사 마련 '겹경사' [종합]

발행:
최혜진 기자
안혜경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안혜경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원조 날씨 여신이라 불리는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겹경사를 맞았다.


31일 안혜경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네버다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안혜경이 결혼하는 것이 맞다"라며 "예비 신랑은 방송계 종사자"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예비 신랑이 카메라 앞에 서신 분이 아니라 어떤 분인지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혜경의 결혼식을 오는 9월 24일 서울 서초구 한 예식장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방송인 안혜경이 1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SBS 2021.06.16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앞서 안혜경은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지난 30일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안혜경과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배우 안혜경과 인연을 맺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안혜경이 더욱 빛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며 다양한 모습들과 좋은 작품들로 대중들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배우 이기우, 김산호, 권성민, 김민철, 애주, 춘식, 이서빈, 주성혁, 이지온, 민채은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안혜경은 1979년 8월생으로 만 44세다. 그는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여러 예능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그는 연기 활동도 펼쳤다. 그는 2006년부터 드라마 '진짜 진짜 좋아해', '학교2013', '위대한 조강지처', 연극 '독'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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