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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원로 배우 오현경, 뇌출혈 투병 끝 별세..향년 8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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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연극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  기자회견 /사진=최부석 기자 my2eye@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연극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 기자회견 /사진=최부석 기자 my2eye@

원로 배우 오현경이 별세했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오현경은 이날 오전 경기 김포의 한 요양원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88세. 고인은 지난해 8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6개월 넘게 투병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12호실에 마련했다. 유족으로는 배우인 딸 오지혜, 아들 오세호 씨가 있다. 발인은 5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한편 오현경은 1954년 서울고등학교 2학년 때 연극반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듬해 '사육신'으로 전국고등학교연극경연대회 남자연기상을 받았다. 1961년 KBS TV 개국 당시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고, 드라마 '손자병법'(1987~1993)의 만년과장 '이장수'로 유명세를 탔다.


오현경은 동아연극상 남우조연상(1966),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연기상(1985), KBS 대상(1992)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위암, 식도암 투병 이후에도 연기 활동을 이어갔던 그는 2008년 서울연극제 참가작인 '주인공'에서 주역 최팔영 역할로 서울연극제 남자연기상을 받은 데 이어 2009년에는 '봄날'에서 아버지 역으로 대한민국연극대상 남자연기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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