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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사야, 입덧·고열로 고생→日서 힐링 "살찌고 와..고향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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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사진=사야 인스타그램
사진=사야 인스타그램

현재 임신 중인 배우 심형탁의 아내 사야가 고향에 방문했다.


10일 사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름의 추억 in japan"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향 일본에 방문한 사야가 먹은 듯한 여러 음식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일본 가서 살이 찌고 왔다. 고향 최고. 아직 입덧이 있지만 열심히 먹어야지"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카가 그린 그림을 공개하며 "조카가 그린 심씨와 김밥이 좀 닮아서 재밌다"고 했다.


한편 심형탁은 지난 2023년 8월, 18세의 연하의 일본인 아내와 히라이 사야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부부가 된 지 1년 만에 2세 소식을 전하며 경사를 맞았다. 두 사람은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임신 후 일상을 전하고 있다.


앞선 방송에서 사야는 "임신 13주 넘으면 입덧이 점점 끝난다고 많이 들었는데 (멈추지 않는다)"라며 기운이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심형탁은 "최근 고열 때문에 병원에 가지 않았냐"며 걱정했고, 사야는 "임산부는 기침을 해도 열만 없으면 괜찮다고 해서 괜찮을 줄 알았다. 심 씨한테 부담 주는 게 아닌 거 걱정된다"라고 고충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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