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속내 고백 "방송·인스타 속 나 말고..시선 달라질까"

발행:
허지형 기자
박지윤 /사진=스타뉴스
박지윤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박지윤이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았다.


박지윤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범한 일상을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하며 "언젠가 나눠보고 싶었던 나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방송으로 보여지는 모습, 인스타에 조각조각 잘라진 모습 말고 진짜 나를 안다면? 나를 보는 시건도 조금은 달라질까?"라며 "이런 생각을 작년부터 올해 많이 했다"고 밝혔다.

/사진=박지윤 SNS

이어 "'난 이런 사람인데'라고 또 설명하자면 구차하기도 하고 또 40년 넘게 산만큼 아주아주 긴 시간이 필요하다. 이 혼탁한 인스타 세상에 나는 내 일이랍시고 제품 설명하기도 바쁘다"라면서도 "그래도 아주 가끔은 나란 사람에 대한 설명도 적어가 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KBS 30기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은 동기 아나운서 최동석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하지만 박지윤 측은 지난해 10월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히며 파경 소식을 알렸다. 또한 현재 두 사람은 양육권 분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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