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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학폭 자숙 후 5살 딸 생겼다.."끝까지 가자"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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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 기자
/사진=지수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지수 인스타그램 캡처

'학폭'(학교 폭력) 가해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지수(본명 김지수·31)가 필리핀에서 연기 활동 복귀 근황을 알렸다.


지수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국가의 최고의 친구를 만나게 돼 기쁘냐. '무지개'는 10월 9일부터 SM시네마에서만 독점 공개된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SM시네마는 필리핀 극장 체인이다.


얼마 전 필리핀 주요 방송국 GMA네트워크는 "지수가 필리핀 영화 '무지개'에 알렉사 일라카드, 아역 스타 리리 소피아 등과 함께 출연한다. 영화는 한국계 필리핀인 다섯 살짜리 무지개가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이모의 보살핌을 받으면 살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지수는 무지개의 부재한 아버지 지성 역할을 맡았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지수가 공개한 사진엔 필리핀 현지에서 출연진과 홍보 활동에 매진 중인 모습이 담겼다. 특히 지수는 세계적인 명품 L사 의상을 입고 밝은 미소를 보였다.

지수 인스타그램

"닥터 김! 끝까지 가자"라며 게재한 또 다른 사진에서도 지수는 L사 재킷을 입고 홍보 일정에 임했다. 의사 가운을 착용한 '무지개' 스틸 사진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수는 지난 2021년 학폭 가해 의혹이 불거지자 이와 관련 사과문을 올린 뒤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공백기를 깨고 최근 복귀에 나선 지수는 "최초 폭로자와 화해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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