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처증 논란' 최동석, 가족과 함께한 근황 "직접 만든 음식 들고 와"

발행:
김나연 기자
사진=최동석 인스타그램
사진=최동석 인스타그램

전 아내 박지윤과 이혼 소송 중인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가족들과 함께한 근황을 밝혔다.


최동석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만든 음식 들고 온 동생 부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직접 만든 음식을 가지고, 최동석을 찾아온 듯한 동생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최동석은 전 아내 박지윤과 이혼 과정에서 여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가족들과 함께 소소한 시간을 보내는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였으며 2009년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4년만인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현재는 양육권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


앞서 박지윤은 지난 6월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해 파장을 낳았다. 최동석도 지난달 30일 박지윤의 소송 사실이 알려진 날, 박지윤과 지인 B씨를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내 맞불을 놨다.


이후 최동석과 박지윤의 갈등 배경이 담긴 대화 내용이 언론을 통해 공개돼 또 한 번 파장이 일었다. 박지윤은 외도를 부인하며 최동석의 의처증을 주장했고, 부부 성폭행도 언급돼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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