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母 우울증으로 입원→유서 쓰고 잠적"..충격 가정사 고백

발행:
최혜진 기자
/사진=유튜브 시방솔비
/사진=유튜브 시방솔비

가수 솔비가 어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에는 '시방 망했나? '개저씨' vs '솔비' 제작진과 긴급회의를 통한 결론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솔비는 "내가 사실 얘기를 잘 안 해서 그러는데 사실 마음이 힘들었던 일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솔비는 "엄마가 예전에 갑자기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고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며 "엄마가 증발하는 사건이 있었다. 나한테 유서를 써 놓고 잠적을 했다. 그러니까 굉장히 우울증이 심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솔비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그는 "나도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근데 이게 아빠가 고생 시키니까…"라며 "그런 걸 겪어 보니 세상이 좀 무서웠다. 내가 아는 거랑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솔비는 지난 2006년 혼성 그룹 타이푼으로 데뷔했다. 현재는 화가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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