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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 SM 30주년 공연 '불참' 비화 '작심 폭로'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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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 기자
그룹 소녀시대(SNSD) 태연이 루이 비통 2024 S/S 여성 컬렉션 패션쇼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3.10.01 /사진=임성균
그룹 소녀시대(SNSD) 태연이 루이 비통 2024 S/S 여성 컬렉션 패션쇼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3.10.01 /사진=임성균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김태연·35)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작심 발언을 했다. SM엔터테인먼트 창립 30주년 기념 합동 콘서트 '불참'이 소속사 탓이라는 것이다.


앞서 지난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SMTOWN LIVE 2025 in SEOUL) 공연에 소녀시대 태연은 출연하지 않는다. 출연진 변경으로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말씀드린다. 이로 인한 예매 취소 및 환불은 예매처 고객센터를 통해 취소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라고 공지했다.


그런데 6일 태연이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취소 사유에 관해 뒤늦게 밝히고 나서며 이목을 끌고 있다.


태연은 "멋지게 무대 하고 싶었던 상황이었고 의욕 넘치게 두 곡, 세 곡 하고 싶어서 준비하려고 회사에 말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결론만 얘기하자면 준비를 안 해 줘서 아예 못하게 됐다. 제가 의욕이 없어서,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게 절대 아니라"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는 그냥 무대에 진심이고 애정을 갖고 최선을 다 하고 싶은 거, 그것뿐인데 그걸 잘 도와주지 않아서 진지하게 생각 중이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가. 소원한테(소녀시대 팬덤명) 이런 말을 하는 건 혹시라도 저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오해를 하실까 봐 이런 말씀드리는 거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태연은 "회사도 뭔가 사정이 있지 않겠냐. 회사도 난처할 거다"라는 한 팬의 의견에 "그 사정이 전달하는 걸 '까먹었다'라는 거라는데 난처할 수 있겠다"라고 꼬집었다.


태연은 지난 2007년 SM 소속 소녀시대로 데뷔, 2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이다.


한편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은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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