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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세'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이정재와 한솥밥..연예기획사 계약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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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조 바이든(왼쪽), 이정재/사진=알링턴(미 버지니아주)=AP/뉴시스, 스타뉴스
조 바이든(왼쪽), 이정재/사진=알링턴(미 버지니아주)=AP/뉴시스, 스타뉴스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배우 이정재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할리우드 연예기획사 CAA는 3일(현지 시간) SNS 계정을 통해 바이든 전 대통령이 자사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또한 CAA는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은 국내 및 국제사회에서 가장 존경받고 영향력 있는 미국의 목소리 중 하나"라며 "다시 협력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전했다.


앞서 바이든 전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부통령 임기를 마치고 2017년~2020년에 CAA와 함께 일한 바 있다. CAA는 2017년 바이든 전 대통령이 출간한 회고록 '약속해주세요 아버지'의 홍보를 맡았다. 이 책은 2020년 대선 출마의 디딤돌로 여겨진다.


CAA는 1975년 설립된 미국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에이전시다. 영국 BBC에 따르면 CAA는 보통 유명 영화배우나 A급 연예인과 계약을 맺지만, 정치인이나 사회운동단체와 협력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정치인으로는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부 장관이 속해 있다. 또한 배우 메릴 스트립과 브래드 피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 축구선수 출신 데이비드 베컴 등도 소속돼 있다.


국내 인사도 CAA와 계약을 맺었다. 봉준혁 감독, 황동혁 감독, 배우 이정재, 윤여정, 강동원이 CAA와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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