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배우 남보라가 셋째 여동생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남보라 13남매 대가족 2025년 신년 모임. but, 반만 모인 하지만 가족이 계속 늘어나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남보라는 "여동생네 집에서 온 가족들 모여서 새해맞이 파티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3번 여동생이 결혼한다며 "결혼식보다 신혼집을 먼저 마련했다. 신년 파티 겸 집들이로 온 가족들이 모여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고 말했다.
남보라는 여동생 선물로 식기세척기 세제와 커트러리 4세트, 다른 여동생들 선물까지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셋째 예랑(예비 신랑)이가 음식하는 걸 좋아하더라. 휴가까지 내서 아침부터 음식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어떤 음식을 준비하고 있을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 2005년 '일밤-천사들의 합창'에서 11남매 장녀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각종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배우 생활로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남보라는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성과 약 2년간 교제 끝에 오는 2025년 5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최근 남보라는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에 출연해 예비 신랑을 언급하기도 했다. 남보라는 예비 신랑의 외모에 대해 "웃을 땐 비버, 평소엔 손흥민 선수 조금 닮았다"며 "귀엽다"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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