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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SNS 광고에 속았다..인간미 철철 "망한 거 같아요"

발행:
김노을 기자
/사진=아이비 인스타그램
/사진=아이비 인스타그램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SNS 광고에 속았다.


아이비는 12일 자신의 SNS에 "환불 vs. 킵. 인터넷 의류 쇼핑은 잘 안 하는데 인스타그램 광고에 속아 해외 직구 한 번 해봤어요. 어쩔까요. 평소에 입으려고 산 게 아니고 무대에서 입으려고 샀는데 망한 거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한 영상에는 아이비가 해외 배송으로 받아 본 옷들을 차례대로 입고 등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아이비 인스타그램

아이비는 여러 벌의 드레스를 입고는 나름대로 자세를 취하면서도 엉성한 옷 완성도에 연신 웃음을 터뜨렸다. 옷 쇼핑에 실패했어도 유쾌한 그의 성격이 엿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이비는 뮤지컬 '시카고' 무대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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