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 찬성' 이승환, CIA 신고 의식?..미국 입국 인증 "거부 안 당해"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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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 가수 이승환이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된 정규 11집 앨범  '폴 투 플라이-후'(Fall to fly-後)'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 및 쇼케이스 '10억 광년의 신호'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hwijpg@(김휘선 인턴기자)
$ 가수 이승환이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된 정규 11집 앨범 '폴 투 플라이-후'(Fall to fly-後)'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 및 쇼케이스 '10억 광년의 신호'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hwijpg@(김휘선 인턴기자)

가수 이승환이 미국 입국에 문제가 없었다는 근황을 밝혔다.


이승환은 16일 "조카 결혼식이 있어서 미국에 왔다"며 "물론 CIA나 HTML에 의해 입국 거부를 당하진 않았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밴드 자우림의 뉴욕 공연이 취소된 것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앞서 자우림의 소속사에 따르면 자우림은 오는 3월 22일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더 타운홀에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잠정 연기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자우림 콘서트 연기가 CIA 신고 때문에 미국 입국이 늦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측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하는 의견을 내놓자 이를 CIA에 신고했고, 이에 따라 미국 입국에 문제가 생겼다는 주장이다.


이승환 역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찬성한다는 취지의 정치적 발언을 해왔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25일 개최 예정이었던 구미 콘서트 대관이 강제로 취소되는 논란을 겪었다.


이 같은 논란에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운영조례 제9조에 따라 시민과 관객의 안전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승환은 "구미시가 정치적 선동과 관련한 서약서에 서명을 강요했으며 이를 거부하자 공연이 취소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장호 구미시장과 구미시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2억5천만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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