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기준이 신혼 생활 근황을 전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김수로, 엄기준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동엽은 새 신랑 엄기준에게 "신혼 생활 어떠냐"고 물었다.
엄기준은 "잘 모르겠다"면서 "다들 그렇게 물어보는데 (아내와) 1년 넘게 동거를 하다가 결혼을 하니까 굳이 딱 그렇게 오는 느낌은 없더라"고 밝혔다.
이어 "게다가 결혼 타이밍에 거의 공연 세 개가 겹치다 보니까 딱히 그런 게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에 신동엽이 "엄기준 결혼식 사회를 내가 봤다"고 인연을 언급하자 엄기준은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 인사했다.
이를 듣던 김수로는 "엄기준 누나 결혼시 사회를 내가 봤다. 그 의리로 나한테 잘하더라"고 엄기준의 의리 있는 성격을 대신 자랑했다.
그러면서 "엄기준 결혼식 사회는 신동엽, 축가는 조혜련이 불렀다"고 밝혔고 엄기준은 민망한 듯 웃었다.
한편 엄기준은 지난해 12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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