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인문, 뇌경색→방광암과 싸우다 사망..투병 중에도 영화 촬영 '오늘(25일) 14주기'

발행:
최혜진 기자
고 김인문/사진=스타뉴스
고 김인문/사진=스타뉴스

배우 고(故) 김인문이 세상을 떠난 지 14년이 흘렀다.


고 김인문은 지난 2011년 4월 25일 경기 고양시 동국대학교의료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2세.


고인은 1994년 처음 뇌경색을 판정받았으며, 2005년 또다시 뇌경색으로 쓰러졌다. 그러나 투병 중에도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 '독짓는 늙은이' 등에 출연하며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2010년 '독짓는 늙은이' 촬영 중 방광암까지 발견됐다. 그러나 김인문은 마지막 의식을 잃을 때까지 촬영에 임했다. 또한 불편한 몸을 이끌고 영화 '독짓는 늙은이' 제작보고회에도 참석했다.


고 김인문은 2009년 한국장애인방송인 협회를 설립해 장애인 배우 양성을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한편 고인은 지난 1967년 영화 '맨발의 영광'으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옥이 이모', '전원일기', '모래시계', '순풍 산부인과', '종이학', '호텔리어', '내 인생의 콩깍지', '천생연분', '4월의 키스' 등과 영화 '엽기적인 그녀', '조폭 마누라', '달마야 놀자', '어린 신부', '흡혈형사 나도열' 등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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