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절친' 손흥민과 끌어안고 우승 만끽.."기어코 그가 해냅니다"

발행:
김나연 기자
사진=박서준 인스타그램
사진=박서준 인스타그램

배우 박서준이 절친한 축구선수 손흥민의 커리어 첫 우승을 함께 만끽했다.


박서준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어코 그가 해냅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손흥민이 소속팀인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이후 그라운드에서 박서준을 발견했고, 서로 끌어안고 펄쩍펄쩍 뛰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박서준은 축구 경기를 직관하며 토트넘의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지인들과 함께 환호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22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비며 역사적인 우승의 순간을 함께했다.


이번 우승으로 손흥민은 프로 데뷔 처음으로 우승 타이틀을 커리어에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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