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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 父 이어 변호사 되나..6년만 로스쿨 졸업 "5184시간 공부" [★할리우드]

발행:
김나연 기자
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방송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이 6년 만에 로스쿨 대체 과정을 졸업했다.


21일(현지시간) 피플지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법률 사무소 연구 프로그램(LOSP, Law Office Study Program)' 과정을 6년 만에 마쳤다. 그는 변호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캘리포니아에서 변호사로 활동할 수 있다.


킴 카다시안은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주최한 비공개 졸업식에 참석했고, "6년 만에 마침내 로스쿨을 졸업했다. 여러분 모두 저와 함께 이 여정을 겪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킴 카다시안의 멘토이자 변호사인 제시카 잭슨은 "6년 전, 킴 카다시안은 정의를 위해 싸우겠다는 강렬한 열망을 품고 이 프로그램에 들어왔다"면서 "6년 동안 1년에 48주, 주당 18시간씩 헌신했다. 총 5184시간의 법률 공부를 한 셈"이라고 했다.


이어 "네 아이를 키우고, 사업을 운영하고, TV 프로그램을 촬영하고, 법정에 나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변호하는 동안 해낸 것"이라고 말하며 킴 카다시안과 끌어안았다.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졸업식 현장을 공개하며 "6년 전, 변호사의 꿈을 향해 파격적인 길을 나섰다. 쉽지 않았고, 계획보다 오래 걸렸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각 과정마다 의심, 눈물, 승리의 순간을 가져다 줬다 -특히 내가 처음에 두려워했던 과목을 정복했을 때"라며 "그것이 인생의 아름다움"이라고 전했다.


킴 카다시안은 고인이 된 부친인 로버트 카다시안의 발자취를 따라 변호사 시험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주는 로스쿨에 진학하지 않은 이들을 대상으로 2번의 시험을 치러 모두 통과한 사람에게 변호사 자격을 준다. 이들이 처음 치르는 시험이 베이비 바 이그잼(예비시험)으로, 앞서 킴 카다시안은 4수 끝에 예비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22년 보그 홍콩과의 인터뷰에서 "언젠가는 로펌을 열고 싶다"는 꿈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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