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홉(AHOF)이 데뷔 단 10일 만에 음악방송 1위 '3관왕'을 기록했다.
아홉(AHOF·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11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SBS funE '더쇼'와 MBC M '쇼! 챔피언'에 이은 세 번째 1위다. 특히 아홉(AHOF)이 데뷔한 지 불과 10일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인 '뮤직뱅크'에서까지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려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수상 이후 아홉(AHOF)은 12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곡으로 세 번째 트로피를 받았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멤버 모두 한 주 한 주 무대를 즐기자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이렇게 큰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쁘고 영광"이라며 못다 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모든 건 팬 여러분 덕분이다.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는 아홉(AHOF)이 되겠다. 아홉(AHOF)은 이제 시작이니까 많이 지켜봐 주시고 예뻐해 달라"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도 아낌없이 드러냈다.
아홉(AHOF)은 본 무대는 물론, 1위 앙코르 퍼포먼스로 국내외 K팝 팬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몽환적인 곡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음색, 믿고 듣는 아홉 멤버 전원의 라이브 실력, 감정선을 살린 섬세한 퍼포먼스는 글로벌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아홉(AHOF)은 데뷔와 동시에 '괴물 신인' 타이틀을 입증 중이다. 첫 번째 미니앨범 '후 위 아'(WHO WE ARE)는 초동 36만 985장을 기록하며 올해 신인 보이그룹 총 최고 기록을 썼다. 데뷔곡 또한 벅스와 멜론 HOT100에 여전히 랭크돼 있고, 스포티파이와 아이튠즈 등의 글로벌 차트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탄 상태다.
데뷔하자마자 눈에 띄는 음반, 음원 차트 성과는 물론 음악방송 정상까지 차지한 아홉(AHOF). 이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온, 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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