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강서하 암 투병 끝 사망..'한예종 동기' 박주현 "아프지 말고 예쁜 웃음 간직하길" 추모 [스타이슈]

발행:
수정:
김미화 기자
강서하(왼쪽)와 박주현 / 사진=개인계정
강서하(왼쪽)와 박주현 / 사진=개인계정

배우 강서하(본명 강예원)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31세. 고인의 사망 소식에 애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배우 박주현이 고인을 추모했다.


강서하는 암 투병 끝에 지난 13일 별세했다. 이런 가운데 배우 박주현은 강서하의 부고글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예원아... 그 곳에선 아프지말고 예쁜 웃음 계속 간직하길"이라며 애도했다.


박주현은 고 강서하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동기로 1994년 동갑내기다.


고 강서하의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7시 40분이며 장지는 경남 함안 선산이다.


고인의 SNS에는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부고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아직도 안 믿긴다 언니. 본인은 그 큰 고통을 견디고 있으면서도 주위 사람들 걱정, 내 걱정. 몇개월 밥도 못 먹었으면서 꼭 자기 카드로 결제하라고 내 끼니는 절대 못 거르게 한 너무 빨리 가버린 내 천사. 진통제로 버티는 와중에도 이만하길 다행이라고 '감사하다'고 말하는데 내가 진짜 부끄럽더라. 우리 언니 너무너무 고생 많았고, 거기서는 고통 없이 꼭 행복만 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1994년생인 강서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이며 2012년 용감한녀석들의 '멀어진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고인은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을 비롯해 KBS '어셈블리', '다시,첫사랑', '파도야 파도야', MBC '옥중화', SBS '흉부외과' 등에 출연했으며 곧 공개 예정인 '망내인'에 출연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차은우 '언제나 눈부신 비주얼'
새롭게 시작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84 제곱미터' 기대하세요
NCT DREAM, 가장 빛나는 모습으로 컴백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3번 바뀐 드레스..김준호♥김지민, 드디어 결혼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올스타 휴식기... 키움, 감독-단장 동반 경질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