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정난이 또다시 안타까운 근황을 직접 전하며 심경을 밝혔다.
김정난은 14일 반려견과의 작별을 전했다.
김정난은 "나의 작은 백설공주 루루야. 할아버지랑 샤이니랑 그곳에서 영원히 행복하렴. 지구에서 10년은 고양이별에서는 고작 하루란다..몇밤만 자면 엄마가 루루 만나러 갈게. 너와 함께한 1분 1초가 엄마에겐 너무 소중하고 행복한 순간이었단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공주 우주만큼 고맙고 사랑해..너는 고양이 별중에 가장 빛나는 별이 될거야.. 우리 곧 만나자..나의 아가야"라고 전했다.
김정난은 앞서 지난 6월 아버지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부친상을 당한 이후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
김정난은 부친의 손을 잡고 있는 모습도 공개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정난은 "엊그제 아빠가 지구에서의 고단한 삶을 끝내고 다른 행성으로 여행을 갔다.거기엔 젊은 엄마와 장군이, 몽룡이,그리고 우리 샤이니도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디 그 곳이 판도라 보다 더 근사한 곳이기를..거기선 매일매일이 감동이고 행복하기를"이라며 "아빠..잘 가..더 잘 해주지 못 해 미안..사랑하고..한평생 정말 폭싹 속았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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