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삼킨 김규리, 결국 '피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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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 기자
/사진=김규리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김규리 인스타그램 캡처
김규리

배우 김규리가 영화 '신명'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김규리는 16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명' 현장 사진 대방출! 밤도 깊었고 비도 오고, 요즘 날씨도 너무 덥고 하니 더 오싹해지시라고, 더 시원해지시라고 현장 사진을 풉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너무 무서운 사진이 하나 있는데, 혹시 무서운 거 잘 못 보시는 분들 놀라지 마시라고 뒷 쪽에 배치했다. '신명' 아직 상영 중이다. 이번 주말엔 극장 나들이 어떠시냐. 기왕면 우리 '신명'으로다가. 편안한 밤 되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엔 촬영장에서 열연 중인 김규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는 '피눈물' 분장을 한 어마무시한 비주얼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신명'은 지난 6월 2일 개봉한 영화이다. 권력을 쥐려는 여인 윤지희(김규리 분)의 신비로운 힘과 이를 추적하는 저널리스트 정현수(안내상 분)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다. 특히 이 작품은 윤석열 전 대통령 및 김건희 여사 부부를 풍자해 화제를 모았다. 결국 누적 관객 수 77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크게 흥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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