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무더위속 아들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손예진은 1일 자신의 개인 부계정에 "팬티가 마를새가 없이 놀러다닌 방학. 드디어 끝.."이라며 "나는 오늘부터 바쁜 스케줄 시작인데 왜 마음은 평화로운"이라고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차량 안에 널어 둔 3살 아들의 팬티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손에진은 "이너 피스, 방학 끝, 입꼬리가 올라가는 건 어쩔수가 없다"라며 엄마의 마음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손예진은 "아빠가 제일 고생했어"라며 함께 전투 육아한 현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예진은 지난 2022년 배우 현빈과 결혼, 그해 출산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손예진은 출산 이후 복귀작으로 '어쩔수가없다'를 선택하고, 지난 1월 크랭크업했다. 손예진이 워킹맘으로 복귀하는 작품인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전 세계에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 '버라이어티'를 차기작으로 결정했으며 현재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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