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의 데뷔 9주년(8월 8일)을 맞아 팬들이 장애인을 위한 기부로 의미를 더했다.
임영웅 팬클럽 '평택 웅패밀리'는 임영웅 데뷔 9주년을 앞두고 발달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인 합정장애인단기보호센터에 3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평택 웅패밀리'가 매년 임영웅의 생일과 데뷔일을 기념해 꾸준히 이어온 선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전달된 기금은 합정장애인단기보호센터 환경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평택 웅패밀리'는 "임영웅 데뷔일은 우리 팬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 날"이라며 "임영웅의 따뜻한 마음과 선한 영향력이 지역 장애인 분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경호 합정장애인단기보호센터 센터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평택 웅패밀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 후원을 바탕으로 이용인 분들에게 더욱 보다 나은 환경에서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 웅패밀리'는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의 지역 모임으로, 지난 2021년부터 아동·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정기적인 기부를 이어오며 팬 문화를 긍정적 사회 참여로 승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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