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러블리즈 이미주가 자신에게 쏟아지는 악플을 공개했다.
8일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에는 '매운맛 끝판왕 신촌 불난집 정복하러 간 미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미주는 서울 신촌에 방문해 매운맛 음식 맛집을 방문했다.
제작진은 이미주에게 "신촌에서 놀아본 적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미주는 "놀아본 적 있다. 완전 옛날에, 나 러블리즈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연습생 때는 상상도 못 했다. 우리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습이었다. 핸드폰도 없었다. 1위 하고 나서 받았다"며 "외출 금지, 편의점도 금지였다. 금지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제작진이 "편의점은 왜 금지였냐"고 묻자 이미주는 "살찐다고. 주는 것만 먹으라고. 그렇게 살았다"며 울상을 지었다.
또한 이미주는 "인스타그램으로 실수한 적 있냐"는 질문에는 "실수한 적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돈 꿔달라는 건 많이 온다. 욕도 많이 온다"고 밝혔다.
이미주는 악플을 직접 읽어주기도 했다. 그는 "촌X이 용 됐네. 방송에서 네 얼굴 안 보이길 바란다. 어디 와서 신경질 부리고 어디 노래 X부르고 분량만 차지하려고 해. 생각할수록 열받네, XXX"라는 욕설 섞인 악플을 읽었다.
그러면서도 "신고 안 한다. 왜냐하면 신고하면 더 이상 문자가 안 온다"며 악플에 상처받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