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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약혼자' 양재웅, '환자 사망 사' 피의자 조사 임박 [스타이슈]

발행:
김나라 기자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방송인 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 씨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복지부 등에 대한 종합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자신의 병원에서 발생한 환자 사망 사고와 관련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0.2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방송인 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 씨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복지부 등에 대한 종합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자신의 병원에서 발생한 환자 사망 사고와 관련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0.2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그룹 EXID 멤버 하니의 약혼자로 알려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이 환자 사망 사건과 관련 조만간 피의자 조사를 받는다.


19일 경기남부경찰청애 따르면 경찰은 양재웅을 의료법위반, 업무상과실치사, 유기치사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금주 내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양재웅이 운영하는 부천시 소재 병원의 A 씨 등 간호진 4명을 의료법 위반으로 추가 입건했다. 이들은 의사 처방 없이 의약품을 환자에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에 입건된 피의자는 양재웅을 포함해 11명으로 늘었다.


앞서 5월 27일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선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한 30대 여성 B 씨가 숨졌다. 입원 17일 만이다.


유족은 입원 과정에서 B 씨가 부당한 격리와 강박을 당했고, 적절한 의료 조치를 받지 못해 사망했다며 양재웅 등을 고소했다.


경찰은 A 씨 사인과 의료과실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대한의사협회(의협회)에 감정을 의뢰했고 이후 의협의 감정 기관 선정 절차 등 회신이 길어지면서 올해 1월 수사 중지를 결정한 바 있다. 올 2월 유족이 수사 중지 결정에 이의 신청을 냈고, 경찰은 3월 21일 수사를 재개했다.


한편 양재웅은 작년 9월 10세 연하의 여자친구 하니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환자 사망 사고 여파로 결혼식을 무기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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