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신기루가 면전에서 무례한 말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20일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에는 '은마상가는 어마어마한 맛집이기루 (튀김아저씨.미러칼국수.조이쿡..) | 낮술하기루 EP.76'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신기루는 "얼마 전에 겪은 일이다. 어떤 애가 '와, 신기루다' 하니까 옆에 애가 '진짜? 나 완전 팬이야'라고 하더라. 그랬더니 '왜 쟤를 좋아해?'라고 하더라. 그걸 내가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너무 열받아서 한마디 하려고 했다. 그런데 그 옆에 또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옆에 가서 말하기가 그랬다"고 덧붙였다.
신기루는 "그런 얘기는 속으로 해주면 좋겠다. 사람 면전에 대고 그러는 건 무식한 행위니까"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사람이 살면서 싫음을 표시하는 게 좋은 건 아니다"라며 "(나를) 싫어하는 분들은, 말로 뱉지 말고 외면하는 정도만 해 주시면 좋을 거 같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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