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이 시드니 마라톤 완주를 직접 인증했다.
션은 3일 "2025.08.31 세계 7대 마라톤 4번째 대회, 시드니 마라톤 완주했습니다"라며 자신의 완주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 션은 마치 국가대표 선수인 것처럼 태극기를 들고 시드니 일대를 뛰고 있다.
션은 "8월 15일 광복절에 81.5km를 완주하고 2주만에 도전한 시드니 마라톤,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지만 즐겁게 달렸습니다. 올헤 처음으로 세계7대마라톤에 들어가게 된 시드니마라톤은 축제 그 자체였습니다"라며 "세계 7대 마라톤 중 4개 클리어! 이제 9월 21일 5번째 베를린 마라톤에 도전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제를 잘 기억하며 대한민국을 위해서 모든걸 바치신 독립투사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잘 살아가기 위해서 지금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내일을 잘 준비하기 위해서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꿈을 이야기 해주기 위해서 세계7대마라톤에 도전헙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션은 1일 자신의 두 발을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션의 두 발을 보니 멍이 든 것만 같은 발톱들이 시선을 모은다.
션은 "잘될거야, 대한민국! 2025년8월15일 81.5km 완주하고 나서 영광의 트로피"라며 "왼쪽 엄지 발톱 포함 4개의 발톱이 들리고 오른쪽 엄지 발톱과 2번째 발톱이 빠질 준비를 하고 있다. 아직 4개는 괜찮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광복 80주년 광복절에 최선을 다해서 81.5km의 감사 편지를 써서 전할수 있어서 그저 감사. '누군가눈 해야 할 일이기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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