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22기 돌싱 특집 출연자 영자(가명), 광수(가명)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최근 22기 영자는 개인 SNS를 통해 "경축. 아기 김토마(태명) 내년 3월 탄생 예정"이라고 밝히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저희 부부가 2월부터 엽산 먹기, 운동하기 등의 임신 준비를 시작해서 5월 하와이 여행 이후로 좋은 소식이 생겼다. 저희 부부에게 아기가 찾아왔다"고 감격했다.
이어 "한때는 '이번 생은 아이를 바라고 건강하게 낳는 사람들을 돕는 생이다. 내 인생에서 내 아이는 없구나'라고 생각했었던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저에게 남편도 아이도 생겼다. '나는 솔로' 나가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또 "요즘 체덧, 먹덧, 양치덧, 토덧으로 겨우 살아있다"며 "목구멍으로 마그마처럼 올라온다. 수액으로 연명하기도 했다. 김토마 바로 이전에 한 번 작은 친구가 저희를 떠나간 적이 있어서인지 저는 오히려 지금 심한 입덧을 겪고 있는 것이 김토마의 안녕을 반증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편하기도 하다"고 한 차례 유산한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입덧이 심해서 다 토하고 있지만, 굴하지 않고 밀어넣어 인풋이 아웃풋을 이기는 형태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22기에 출연한 영자와 광수는 돌싱 특집에 출연해 서로를 최종 선택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후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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