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 멤버 겸 배우 하니가 인도 여행 근황을 전했다.
하니는 15일 "틱셰곰파 라다크 인도"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하니는 인도 여행을 즐기며 평온한 미소를 짓고 과일을 맛보고 있다.
한편 하니는 지난 2024년 10월 10세 연상 양재웅 정신의학과 전문의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환자 사망 사고 여파로 결혼식을 무기한 연기했다.
최근 경기남부경찰청애 따르면 경찰은 양재웅을 의료법위반, 업무상과실치사, 유기치사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금주 내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양재웅이 운영하는 부천시 소재 병원의 A씨 등 간호진 4명을 의료법 위반으로 추가 입건했다. 이들은 의사 처방 없이 의약품을 환자에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5월 27일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선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한 30대 여성 B씨는 입원한 지 17일 만에 숨졌다. 유족은 입원 과정에서 B 가 부당한 격리와 강박을 당했고, 적절한 의료 조치를 받지 못해 사망했다며 양재웅 등을 고소했다.
경찰은 A씨 사인과 의료과실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대한의사협회(의협회)에 감정을 의뢰했고 이후 의협의 감정 기관 선정 절차 등 회신이 길어지면서 올해 1월 수사 중지를 결정한 바 있다. 올 2월 유족이 수사 중지 결정에 이의 신청을 냈고, 경찰은 3월 21일 수사를 재개했다.
이후 하니는 MBN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해 "내가 눈치를 많이 본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실망을 시키면 안 될 것 같은 마음이 너무 크다. 이제는 눈치 그만 보며 살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최근 하니는 짧게 자른 단발머리와 함께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워터밤 싱가포르 2025(WATERBOMB SINGAPORE 2025)'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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