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4기 정숙이 선 넘는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정숙은 17일 개인 SNS에 "요즘 별 미친 범죄 줄을 이으니 거기에 가서 범죄자한테 악플 많이 달아라. 나한테 푸는 화를 거기로 돌리란 말이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거울 치료를 하든 상담 치료를 하든 너희보다는 더 많은 생각을 하고 산다"며 "의사나 심리학 교수님도 없다고 한 병을 너희들이 진단하냐. 너희 자화상이나 치료해라. 아침부터 화나게 하지 말고"라고 악플러들에게 일갈했다.
이어 "이 아줌마, 아저씨들아. 애 엄마 애 아빠가 악플 싸지르고 다니는 거 너희 애들은 알고 있냐. 애들 뭐라고 가르칠 거냐. 크면서 화가 나면 악플 쓰라고? 낯 모르는 이를 온라인에서 씹어 돌리라고?"라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정말 어쩌면 좋냐. 저 할 짓 없는 영혼들. 내면이 더럽다"고 덧붙였다.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4기 출연자 정숙은 현재 같은 기수 영수와 함께 ENA, SBS플러스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에 출연 중이다.
인도로 동반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여행 스타일 등으로 인해 시종일관 부딪히는 모습을 보였으며, 결국 지난 12일 방송된 '지볶행'에서 영수는 정숙 없이 홀로 여행하겠다고 선언했다. 정숙 역시 영수와 여행을 원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