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문가영 파격적인 언더웨어 슬립 공항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가영은 지난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돌체 뷰티 자카르타' 행사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이날 문가영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의 란제리 라인인 언더웨어 슬립을 착용했다. 그는 현재 해당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문가영이 입은 의상은 가슴 라인과 복부가 은은하게 드러나는 란제리 디자인의 슬립으로, 약 220만 원대에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가영은 여기에 검은색 부츠, 핸드백을 매치해 시크한 매력을 한껏 살렸다. 포인트는 골드 주얼리와 핸드백에 달린 체인으로 완성했다. 문가영은 마찬가지로 돌체앤가바나의 골드 귀걸이를 착용하고 긴 머리카락을 날리며 세련되면서도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오버사이즈 점퍼를 살짝 걸쳐 가벼운 언더웨어 슬립과 대비되는 무게감을 더하는 패션 감각도 자랑했다.
문가영은 지난해 해당 브랜드 행사에도 란제리 패션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밀라노에서 열린 패션위크 참석 당시에는 전신 시스루로 된 란제리 룩을 선보였고, 이외에도 과감한 착장으로 매번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문가영은 지난 4월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컬렉션 옷들이기도 했고 제가 도전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며 "다들 되게 '문가영 책 좋아하고 얌전하고'라고 생각하실 때마다 변칙을 주고 싶은 욕구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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