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요가원 일일 클래스로 수강생을 만난 가운데 정기권을 오픈하며 본격 시작한다.
이효리는 19일 아난다 효리 계정을 통해 " 안녕하세요, 난다난다 아난다예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효리는 "10월 수강권을 9월 22일(월) 오후 3시에 오픈합니다. 이번 달은 기다리시던 정기권 오픈, 원데이 클래스도 계속 진행해요"라며 새로 추가된 새벽 클래스와 저녁의 다른 강사 수업을 공지했다. 이효리는 새벽 6시 30분 부터 7시 30분까지 1시간과, 8시 30분 부터 9시 30분까지 하루에 총 2시간 수업을 진행한다.
수강권은 기간제 10회 , 20회이며 당분간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한다.
이효리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수강권 오픈을 예고하며 요가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8일 자신의 요가명을 건 요가원 '아난다'를 개원하고 원데이 클래스 수업을 시작했다. 이효리는 지난 2016년부터 제주 요가원에서 수련생들을 가르쳤다. 이효리는 "사실 제가 요가원을 처음 시작한 건 2016년부터였다. 저에게는 그냥 장소만 서울로 옮긴 의미여서 이렇게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을 거라 생각을 못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요가에 대한 이효리의 진심이 통한 가운데 초반 일일 클래스로 요가 입문자들과 소통하는 모습 등에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요가 클래스 일일권 가격 역시 35000원으로 다른 수업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오히려 저렴한 편이다.
한편 이효리는 2013년 이상순과 결혼 후 약 11년간 제주도에서 살다가 지난해 서울로 이사했다. 그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단독 주택으로 약 60억 원에 전액 현금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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