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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션 자기 자랑에 민망 "러닝 영향력? 그걸 본인 입으로"[스타이슈]

발행:
김노을 기자
기안84(왼쪽), 션 /사진=스타뉴스
기안84(왼쪽), 션 /사진=스타뉴스

가수 션의 자기 자랑에 기안84가 당황했다.


지난 18일 가수 션의 유튜브 채널에는 '러닝 전후로 삶이 달라진 우리 기안8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션은 기안84와 러닝을 하는 도중 "기안84가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하기 전까지는 션이 우리나라 러닝쪽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기안84는 "그걸 형님 입으로 말씀하시냐"며 당황했다.


/사진=션 유튜브

기안84는 또 "본인 입으로 그런 걸 말씀하시는 거냐"면서 숨이 넘어갈 듯 웃었다.


션은 "팩트다. 주위 사람들이 나 때문에 러닝 시작했다고 하다가 기안84가 등장한 후로는 '저 기안84 때문에 뛰기 시작했다'는 말이 나왔다"고 토로했다.


기안84는 "형님이 뛰면 '저 사람 대단하다. 되게 힘들 거야' 생각하는데 제가 뛰면 '쟤도 하는데 나도 뛸까'라는 생각이 든 게 아닐까 싶다. (러닝 붐이) 저 때문은 아니다. 이런 얘기는 쑥스럽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사진=션 유튜브

기안84와 션은 계속해서 러닝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션은 "사람이 65세부터 20년은 병치레를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라며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게 사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모든 국민이 러닝을 한다면 그만큼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이라고 러닝의 긍정적 측면을 언급했다.


기안84 역시 "제가 이런 얘기를 하면 주제 넘긴 하지만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얘기 같다. 접근성 면에서 달리기라는 운동을 (다른 운동이) 이길 수 없는 것 같다"고 션의 말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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