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캐나다 이주' 안선영, 다시 한국 왔다.."치매母 직접 진료"[스타이슈]

발행:
윤상근 기자

배우 안선영 /사진=스타뉴스
배우 안선영 /사진=스타뉴스
/사진=안선영 SNS


캐나다로 이주한 배우 안선영이 한국으로 돌아온 근황을 전했다.


안선영은 20일 "다시 SEOUL"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여러 사진을 공개했다.


안선영은 "한달도 또 못채우고 또 여길 와있다. 재밌는 내인생. 여행자의 삶. 진짜 2주당겨 오게된 일은 어이(?)없이 해결되었지만 (나중에 두고두고 웃을일) 꼭 나없으면 빵빵 터져나는"이라며 "일도 직접 해결하고, 담주 월욜 엄마 외래진료도 직접 모시고 가고, 추석끝 터져나갈게 뻔한 (일단 나부터) 살깎기로 새 기획도 하고, 모처럼 성수동 나들이에 #훼미리칼국수&보쌈 + 막걸리도 먹고, 캐나다에서 절대 못먹는 #청초수물회 시즌메뉴 암꽃게부터 전복죽까지 화이트 와인에 올클리어하고, 영길오라버니 인사도 드리고 '이소라 -사랑이아니라 말하지 말아요'를 LP로 비오는 날 들었으니 이거면 산넘고 물건너온 피로쯤은 가뿐하게 보상받고 치유받았다"라고 전했다.


앞서 안선영은 치매 투병 중인 모친을 위해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홀로 귀국한 이후 일상을 전했다. 또한 아들이 캐나다에서 홀로 하키캠프에서 MVP를 차지해 상을 받았다고도 알렸다. 안선영은 "토론토에 있으면 늘 서울에 있는, 매일 여기가 어딘지 몰라 어리둥절 놀라서 나만 찾을 내 엄마가 맘에 걸리고, 서울에 와있으면 엄마품이 그리울 내아이가 걸리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양쪽에 다 미안하기만하는 쉽지않은 반쪽인생이 시작되었다"라고 적었다.



/사진=안선영 SNS
/사진=안선영 SNS

이후 안선영은 "남편과 이혼 하신 것 아니죠?"라는 질문을 받고 "이미 몇 년 전부터 부부로는 합이 안 맞아 같이 안 다니지만, 아이 부모로서는 손발이 잘맞아 아이를 위해 '따로 또같이' 각각의 삶에 맞추어가며 잘지내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근데 이런 질문을 이런 피드에 댓글로 공개적으로 묻는 심리는 대체 뭔가요? 단순 호기심이라기엔 영이 맑은 어린아이도 아니고.. 굳이 하고 싶지 않아하는 얘길 긁어서 물어보는건 괴롭힘쪽에 가깝지 않나요..?"라고 답했다.


안선영은 2013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 2016년 아들을 얻었다. 이후 최근 안선영은 아들의 캐나다 유학을 위해 해외로 이주한 소식을 전했다. 또한 한국에서 치매 투병 중인 모친까지 돌보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김병만, 20일 새신부와 행복한 결혼식 [★포토]
스트레이키즈 '힙힙! 세리머니~!'
TWS(투어스) '청량한 미소년들'
엔믹스 '예쁘고 멋진 소녀들'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망한 배우' 이병헌 [30회 BIFF]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김하성 FA 여부, ATL 미래 바꾼다"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