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미나 시누이 박수지가 다이어트 요요 이후 폭식 여파로 100kg가 다시 됐다고 고백한 이후 자신의 전신샷을 전했다.
박수지는 20일 "오늘은 강아지들과 소소한 행복을 나눈 하루. 함께 뛰고, 함께 웃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순간들이었어요. 사진 속 순간처럼, 늘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작은 발걸음 하나하나가 큰 힐링이 되는 우리 사이"라고 전했다.
사진 속 박수지는 반려견들과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앞서 박수지는 5일 "나의 게으름... 나의 핑계.... 나의 오만함... 저는 이 모든 것 들을 바로 잡으려 합니다. 그래서 제 자리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 부터 하려구요"라며 "제가 150kg에서 79kg까지 감량을 하면서 체중에만 신경을 써왔고 예쁜 옷 입고 건강해지면 되는 줄 알았다. 전 오만했다"며 "지금 다시 100kg가 되었고 아이들과 함께 운동하면서 저는 지금 다시 바로 잡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렸다. 죄송하다"라며 "응원해주신 분들께 다시 보여드릴게요"라고 전했다.
박수지는 지난해 다이어트를 시작해 9개월 만에 150kg에서 67kg를 감량해 83kg를 돌파했다.
이후 박수지는 자신의 인바디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 속 박수지의 인바디 결과에 따르면 몸무게 78.6kg를 나타내며 시선을 모은다. 또한 체지방량도 4월 22.4kg을 나타냈다.
또한 박수지는 다이어트 중 번아웃을 고백한 후 수많은 응원을 받았다고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또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겠다. 다시 한번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정말 감사하다. 너무 멋진 말들이 많아서, 저를 너무 많이 응원해 주셔서 저도 이 응원을 받고 열심히 또다시 한번 더 다이어트를 하겠다. 감사하다, 여러분.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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