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영화 시사회장을 찾아 응원을 건넸다.
이민정은 지난 22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어쩔수가 없다'(감독 박찬욱) VIP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민정은 이날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의상을 입고 시사회장을 찾아 '어쩔수가 없다' 팻말을 들고 응원을 건넸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남편 이병헌이 출연해 홍보할 때는 어쩔수 없이 '블러'처리를 하며 쿨한 모습을 보인 이민정은 직접 시사회장을 찾으며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이민정은 시사회 참석 후 자신의 개인계정에 사진을 올리며 "다리만 탄건, 어쩔수가 없다"라며 재치있는 사진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이민정은 사진 속 다리만 까맣게 탄 모습이다.
한편 '어쩔수가 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어쩔수가 없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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