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댄서 쿄카가 건강 악화로 인해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쿄카는 최근 유튜브 채널 '올영TV'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 타임라인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에서 쿄카는 자신이 참여한 첫 댄스 대회를 회상하며 "8세에 춤을 시작하고 1년도 안 돼서 대회에 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게다가 우승까지 했다. 물론 우승할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승부욕은 있었지만 춤을 시작한 후 첫 대회라서 매우 긴장한 기억이 있다"고 떠올렸다.
2016년에는 세계 타이틀을 얻었다고. 쿄카는 "세계 1위를 하는 게 줄곧 제 꿈이었다"며 "세계 파이널까지 갔지만 최후의 최후의 결승에서 2위로 졌다. 그 기억이 강하게 남아 분하다는 생각이 들어 계속해서 연습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2015년에는 좀 아팠다. 춤을 못 출지도 모를 정도로 생명이 위태로운 단계까지 간 상태였다. 그로부터 정확히 1년 뒤에 그 대화가 있었고, 그때 비로소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쿄카는 지난 7월 종영한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3')에 일본 팀 오사카 오죠 캥 팀원으로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이후 쿄카가 속한 오사카 오죠 갱은 '스우파 3' 전국투어 콘서트에도 참여했으나 리더 이부키만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
이와 관련 쿄카를 비롯해 나머지 멤버들은 이부키와 인연이 있는 이부키 매니저의 횡령 의혹을 폭로했고, 이부키는 이에 반박하며 내부 갈등이 격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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