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박지윤, '크라임씬' 향한 애정 "판권 살까 고민도..넷플릭스 고마워"[종합]

발행:
김나연 기자
장진 박지윤 김지훈 / 사진=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장진 박지윤 김지훈 / 사진=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방송인 박지윤이 '크라임씬 제로'의 판권 계약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굶주린 크씬팬들을 위해 돌아온 근본 친구들 | 크라임씬 제로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에 출연 중인 장진 감독, 방송인 박지윤, 배우 김지훈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지윤은 '크라임씬' 판권을 사려고 했다며 "2010년대 초반대에 만들어진 프로그램인데 시즌3에서 시즌4까지 7년의 세월의 간격이 있다. 워낙 방송국에서 다음 시즌을 안 만드니까 설이나 추석에 팬분들이 라이브 스트리밍을 보면서 채팅을 하는 게 유일한 위로였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국에서) 계속 너무 안 만드는 거다. 나라도 나서 크라우드 펀딩을 하고, 제작비를 모아서 판권을 사서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닐까?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내 인생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었으면 했는데 그게 잘 안 돼서 그런 생각까지 한 거다"라며 "그걸 넷플릭스가 해주니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지훈은 이게 공감하며 "'크라임씬 제로'니까 최소 10까지는 계약을 먼저 해놔야 한다"고 덧붙였다.


'크라임씬 제로'는 국내 최초의 롤플레잉 추리 예능이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크라임씬'의 새로운 시즌으로,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레전드 롤플레잉 추리 게임 예능이다.


박지윤은 "(김) 지훈이가 돌아온 거에 '감다살'이라는 반응이 많다"며 "형식적으로는 롤플레잉이고 마피아 게임이니까 안 보신 분들은 좀 어렵게 생각하기도 한다. 추리는 그냥 우리가 한다. 나는 그냥 '미친 예능'이라고 말하고 싶다. 출연자에게 대본 없이 알아서 하라고 하고, 뭘 하든 허용되는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나는 재밌는 것 같다. '크라임씬 제로'는 세트장이 커졌다"고 밝혔다.


김지훈은 "셋이 만난 건 10년 만이다. 이 앞 시즌에 나를 뺐다. 그때 제작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드라마 스케줄 정리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나를 빼고 하더라. 제작진이 해보니까 내가 없으니까 안 되겠다고 생각한 거다. 내가 출연 안 한 시즌을 보면서 '나를 불렀어야지'라고 생각했다. '크라임씬'이 굉장히 특이한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에 이런 프로그램이 없다. 추리하는데 연기도 해야 하고, 그러면서도 웃겨야 하는데 이걸 할 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크라임씬 제로'는 지난 23일 1~4회 공개를 시작으로, 이어 30일 5~8회, 10월 7일 9-10회까지 총 10회가 3주간 매주 화요일 넷플릭스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스트레이키즈 현진 '치명적인 조각미남'
전소미 '패션아이콘~!'
'개그계 대부' 故전유성 발인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실사판 요정!'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안녕히 가세요" 故 전유성 마지막 길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막판 1위-PS 티켓 전쟁 '활활'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