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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임신' 임라라, 자연분만 고민 "살 스트레스 NO..열심히 먹어"[엔조이커플]

발행:
김나연 기자
임라라 손민수 / 사진=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임라라 손민수 / 사진=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있는 코미디언 임라라가 출산 방법을 고민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아직도 못 정함. 자연분만 VS 제왕절개. 결정의 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임라라 손민수 부부는 초음파 사진 촬영을 하기 위해 산부인과로 향했고, "아기들 머리가 밑에 있다고 한다. 역아였는데 머리 방향이 바뀌었다. 어제만 해도 위쪽에 있었는데 다시 또 돌 수도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자연 분만과 제왕 절개를 고민했고, 의사는 "지금 위치로는 자연분만을 시도할 수 있을 것 같다. 첫째만 머리가 아래 있으면 시도할 수 있다. 혈압도 정상이고, 아주 좋다. 활동을 안 하면 안 할수록 엄마 몸이 힘들어진다"고 조언했다.


임라라는 고민을 이어갔고, 그는 "나는 쌍둥이고, 아픈 걸 참을 수 없는 사람이다. 내 선택지에 자연 분만을 하기 위해 애매한 선택지가 너무 많다"고 고민했다.


쌍둥이의 32주 차 초음파를 확인한 임라라는 "기쁜 소식이 있다. 둘 다 2kg 넘었다. 지금 32주인데 몸무게가 33주급이다. 첫째가 2.2kg, 둘째는 2kg다. 둘 다 아이들이 튼실하다고 한다. 쌍둥이는 원래 작게 태어나서 둘 다 2.5kg 이상 출산이 목표"라며 "내가 살찌는 거 스트레스 안 받고 열심히 먹고 있다"고 밝혔다.


임라라는 "쌍둥이니까 당연히 제왕절개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었는데 교수님이랑 상담하면서 생각보다 산모 컨디션이 괜찮고, '아무한테나 자연분만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시더라. 제가 모든 영상을 다 봤는데도 결정 못했다. 경험이 없으니까 1명을 임신했으면 무조건 자연분만을 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셋째까지 생각이 있으면 자연분만을 시도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못할 것 같다"고 고개를 저으며 "지금 마음은 제왕절개가 70%, 자연분만이 30%"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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