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보라가 그룹 악뮤 멤버 이수현과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후기를 전했다.
김보라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례길에서 경험한"이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다 먹기 직전에 아차차 싶어서 허겁지겁 찍은 사진. 너무 맛있어서 일행들께 당장 추천하고 함냐"라며 "많은 대화 속 생각나는 건 역시나 농담뿐, 오히려 좋아"라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나기 전과 후에 보낸 일상 모습이다. 납작 복숭아는 물론 자신이 먹다 남긴 빵까지 담아냈다.
한편 김보라는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인연을 맺은 조바른 감독과 3년 열애 끝 지난해 6월 결혼했다. 그러나 지난 8월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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